'승리 팔라완 생일 파티’ 참석자 일부 소환조사

  • 등록 2019-04-07 오후 10:55:20

    수정 2019-04-07 오후 10:55:20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의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에 참석했던 이들 일부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2월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파티에 참석한 이들 명단을 확보하고 참석자 중 일부를 조사했다. 승리는 생일파티에 참석한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해 여성 종업원을 소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승리가 여성들의 여행경비를 부담했는지와 여행의 대가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팔라완 외 다른 장소에서도 성매매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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