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90포인트, 0.88% 하락한 893.32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상승세다.
수급은 장 초반이라 탄탄하진 않다.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59억원, 7억원 가량 순매수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만 68억원 매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215600)이 1%대 오르고 있고
나노스(151910)도 2%대 상승중이다.
코오롱(002020)티슈진,
스튜디오드래곤(253450)도 1%씩 오르고 있다.
제넥신(095700),
코미팜(041960)도 1%대 상승중이다.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도 상승세다. 반면
휴젤(145020)은 4%대 하락하고
에이치엘비(028300),
카카오M(016170)도 1%대씩 하락하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이녹스첨단소재(272290)가 4%대 상승하고 있다.
에스티큐브(052020)는 코스닥 벤처펀드 등으로부터 대규모 자금 조달을 한단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상승하는 업종이 더 많다. 건설, 운송, 방송서비스, 음식료 및 담배, 출판 및 매체복제 등은 하락하지만 유통, IT부품, 인터넷, 오락문화 등은 1%대 상승하고 있다.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금속, 비금속, 제약, 화학, 종이목재, 섬유의류, 정보기기,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등이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