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강동구 둔촌동의 길동생태공원에 반딧불이 체험 전시관을 건립하고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길태생태공원은 2004년부터 반딧불이를 인공 사육해 왔고 공원의 습지 등을 활용해 자연 서식장을 조성·관리해 온 결과 2012년 5000여 마리의 애반딧불이가 출현하는 등 반딧불이 자연복원에 성공한 대표적 생태공원으로 꼽힌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길동생태공원 광장지구 내 150㎡ 규모의 반딧불이 체험 전시관을 건립해 시민들에게 생태관찰의 장을 제공한다.
전시관이 완공되면 전시 컨텐츠와 해설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반딧불이의 생태를 체험·관찰할 수 있다.
| 반딧불이 체험 전시관 평면도[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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