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LG 미니빔 TV(모델명: PH550)는 전원이나, 스피커를 사용할 때는 물론 다른 IT기기와 연동하는 경우에도 선이 필요없다. LG전자는 LG 미니빔 TV에 탑재한 배터리 셀(Cell)의 집적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저전력을 달성했다. 이 제품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시간 30분 동안 쓸 수 있어 영화 한 편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포터블 스피커와도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PC, 스마트폰 등 다른 IT기기와의 손쉬운 연결도 장점이다. HDMI, USB, MHL 등의 유선 연결은 물론, 스크린쉐어, WiDi 등 와이파이 기술을 이용한 무선 화면 연결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가로, 깊이, 높이가 각각 174mm, 110mm, 44mm로 한 손에 들어가는 작은 크기에도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HD급 해상도(1280x720), 최대 밝기 550루멘(Lumens), 10만 대 1 명암비의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 집안은 물론 캠핑장의 텐트 안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시장조사기관 PMA에 따르면 LG 미니빔 TV는 전 세계 LED프로젝터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5년째 1위를 지키며 확고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철저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앞세워 세계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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