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 조문을 위한 분향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울광장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분향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외교부는 해외 조문객들을 위해 재외 공관에도 분양소 설치를 지시했다.
김 전 대통령이 생전에 의회민주주의를 강조했고, 9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정치 인생 대부분을 국회에서 보낸 점을 감안한 유족의 결정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
☞ [김영삼 서거]김무성 "김영삼 개혁정신 절실해"
☞ [김영삼 서거]자승스님·이웅렬 회장 방문…빈소에 이틀째 추모 행렬
☞ [김영삼 서거]하태경 "역대 대통령들 모두 성공"
☞ [김영삼 서거]‘오열’ ‘비통함’에 젖은 첫날 3200여명 조문행렬
☞ [김영삼 서거]손학규 “‘통합·화합’, 그분의 염원이던 우리사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