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회의는 2013년부터 초고속 인터넷망 확산을 통해 중남미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고자 미래부와 미주개발은행(IDB)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 2013년 1차회의에 참석했던 한국 및 중남미 장·차관들은 초고속 인터넷망을 포함한 공공정책 개발이 중남미 지역의 사회격차를 줄이는 근본적인 도구임을 확인했고, 2년에 1차례씩 한국과 중남미를 교차해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특히, 한국의 발전경험과 정보통신기술 환경변화에 따른 미래전략을 소개하면서 중남미 국가 장관들에게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장관회담에 참석한 주요 중남미 국가와 양자면담도 함께 진행한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이번 장관회담이 중남미 지역에 한국 정보통신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국기업의 진출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