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챔피언스팩은 다음 달 11일 엔바이오컨스와의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합병예정일은 오는 11월13일이다. 합병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엔바이오컨스는 12월초 코스닥에 상장한다.
히든챔피언스팩의 최대주주는 동부자산운용(17.21%)이며 유진자산운용(15.9%) KTB자산운용(9.37%) 등도 지분을 갖고 있다. 피합병회사인 엔바이오컨스의 합병가액은 3만3236원이며 합병상장 주식 수는 총 1197만5537주다. 대표주관사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삼성증권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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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표는 “이같은 개질사업은 20~30% 정도의 마진율을 남길 것”이라며 “내년에 국내 민간 화력발전소 1~2곳 정도와 계약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바이오컨스는 합병을 통해 유입되는 350억원 규모의 자금은 민자사업에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해 엔바이오컨스의 매출액은 359억원, 영업이익은 88억원이었다. 부채비율은 43%이며 은행권 차입이 전혀 없는 무차입경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