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회사채 2조 발행..소폭 감소

  • 등록 2012-03-02 오후 3:44:38

    수정 2012-03-02 오후 3:44:38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다음 주 발행되는 회사채가 2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주보다 다소 줄어든 규모지만, 대기업 위주의 발행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총 1조9600억원(18건)의 회사채가 발행돼 이번 주보다 4300억원(8건) 감소할 예정이다.

오는 6일 대우건설(047040)STX엔진(077970)이 각각 2500억원, 2000억원을 발행하며, 8일에는 GS에너지가 6000억원을 발행하는 등 대규모 계획이 잡혀있다.

다음 주에는 모두 일반무보증회사채만 발행되며, 자산유동화증권과 금융채 등은 발행되지 않는다. 자금 용도로는 운영 8177억원, 차환 8223억원, 시설 1300억원, 기타 1900억원으로 집계됐다.
▲ 자료: 한국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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