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 ‘VRN16’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합성 치사 유도 정밀표적치료제…“높은 효능·안전성 보유”
2년간 연구개발비 지원…내년 최종 후보물질 도출할 예정
  • 등록 2023-12-08 오후 1:55:11

    수정 2023-12-08 오후 1:55:11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보로노이(310210)는 CCNE1 양성 고형암 표적치료제 ‘VRN16’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후보물질 도출 과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보로노이 로고 (사진=보로노이)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보로노이는 2년간 VRN16의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 받는다.

VRN16은 난소암 등 각종 고형암의 원인인 CCNE1 양성 환자에서 합성치사(Synthetic lethal)를 유도할 수 있는 정밀 표적 치료제(Targeted Therapy)이다. 회사 측은 “VRN16은 높은 효능과 함께 안전성을 보유해 경쟁력 있는 약물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권 보로노이 연구부문 대표는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을 통해 VRN16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 최종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