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2개 연합체의 신청을 받고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부산광역권 DX-Academy)’·‘광주 빛 누리 DX-Academy’·’충북 직업전환교육기관‘·’경남 직업전환교육기관‘ 등 5개 연합체를 선정했다. 교육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의신청을 거쳐 7얼 초 선정결과를 최종 확정된다.
부산의 경우 부산과학기술대·부산경상대·부산여자대가 협력해 지능형 기계·부품·보건의료·문화 콘텐츠를 지역 특화산업으로 선정해 체계적인 경력 트랙을 제공한다. 광주의 경우 조선이공대·광주보건대·동강대와 협력, 모빌리티 의장·전장 부품, 생체의료소재 부품, 산업활용·혁신 인공지능(AI)을 3대 디지털 전환 지역 특화산업으로 선정했다.
교육부는 5개 연합체 지원 예산으로 약 100억원을 투입, 직종 전환·경력 재설계를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은 “이번 직업전환교육기관 시범사업에 선정된 5개 연합체가 광역지자체와 전문대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 직업전환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