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신임 기획이사에 장재혁 후보자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 장재혁 국민연금공단 신임 기획이사. (사진=국민연금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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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기획이사는 공개모집 후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이사장이 임명한다. 기획이사의 임기는 2년이고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장재혁 신임 기획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 9일까지다.
장 신임 기획이사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기획조정관과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 등을 역임해 조직관리 능력과 연금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4년생인 그는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노인정책관·건강보험정책국장을 지냈다. 이후 외교부 주멕시코대사관 총영사 및 공사참사관,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과 복지정책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기획조정관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