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통으로 출입 인증’ 성남시 전화기반 출입명부 도입

  • 등록 2020-12-18 오전 10:51:52

    수정 2020-12-18 오전 10:51:52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하나로 QR코드·수기보다 간편한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시 청사에 우선 도입된 이 서비스는 시설별 지정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멘트와 함께 방문자의 출입 시간이 자동 기록된다. 기록 정보는 4주 뒤 자동 삭제되며 통화료(콜당 4.3원)는 성남시가 부담한다.

성남시청사 방문 땐 휴대폰에서 시청 고유번호 6자리 ‘148001’을 누르면 3초 안에 간편하게 출입을 인증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거나 손으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개인정보 노출, 허위 전화번호 기재 등 기존 출입 인증 방식의 단점을 보완해 확진자 발생 때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할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10개 이상의 회선을 추가 확보해 전화 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확대 범위를 정할 방침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