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틀그라운드 콘솔간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 도입

10월 초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
  • 등록 2019-08-20 오전 9:52:05

    수정 2019-08-20 오전 9:52:05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콘솔 버전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원에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Cross Network Play)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를 도입하면 콘솔 이용자 풀이 넓어져 매칭 시간이 이전보다 단축되고, 이용자들이 좀더 일관된 배틀그라운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는 9월 말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 뒤 10월 초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펍지는 향후 콘솔 업데이트 시기를 앞당겨 PC 업데이트 후 2주 내 콘솔 이용자들이 신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7일 콘솔 버전에서 시작되는 펍지 시즌4부터 모든 플랫폼에서 일관된 인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펍지 시즌4 콘솔버전에는 에란겔 비주얼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새로운 건축양식과 더 사실적인 배경 및 지형, 섬의 역사를 둘러싼 단서, 지역적 변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서바이버 패스4: 상흔(Aftermath)’도 콘솔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진행 방식인 공동 미션 시스템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목표를 달성하고 신규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서바이버 패스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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