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하반기 `금융교육 협력학교` 14개교 선정

  • 등록 2009-09-15 오후 2:31:56

    수정 2009-09-15 오후 2:31:56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15일 올 하반기 `금융교육 협력학교` 대상학교 14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투교협은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금융교육 협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투교협은 지난해 10개교, 607명에 이어 올 상반기에 9개교, 397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올 하반기의 경우 신청학교가 쇄도해 당초 계획보다 4개교가 많은 14개교를 선정했으며, 이달말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강사의 학교방문 교육 8시간 및 자본시장 현장견학 2시간 등 총 1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교는 금융교육 전문강사가 투교협이 자체개발한 `꿈꾸는 투자교실`을 교재로 우리생활속의 경제와 금융, 부자들의 경제학, 나의꿈과 미래 등의 내용을 강의하게 된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금융투자업계 전문가가 경제 및 자본시장의 이해,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신용관리 등을 강의한다.

올 하반기 금융교육 협력학교는 구의와 여의도, 동일, 한신, 숭인,미래, 동원, 양원, 천동, 탑동 등 초등학교 10개교와 대방, 난곡 등 중학교 2개교, 신서, 덕수 등 고등학교 2개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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