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미디어업체인 DMC미디어가 16일 UCC동영상 콘텐트 이용행태와 관련해 10세부터 59세까지의 네티즌 25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동영상 콘텐트를 등록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86.8%인 2188명이 없다고 답했다.
동영상콘텐트 서비스 브랜드 선택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인 39.2%가 `검색이 편리한 곳`을 이용한다고 대답했으며,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곳`이라는 응답은 20.1%로 나타났다. 화질과 로딩속도라는 대답은 각각 14.4%와 10.3%로 조사됐다.
동영상 콘텐트에 들어있는 광고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38.6%, `무료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니 이해한다`는 대답이 32.2%였다. 약 70%의 네티즌들이 동영상콘텐트 광고에 대해 큰 거부 반응은 없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DMC미디어 관계자는 "UCC동영상이 작년에 이어 새해에도 인터넷 업계에 큰 화두로 떠오르고, 많은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아직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직접 만드는 것엔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UCC동영상 콘텐트 조사 결과 신뢰도는 99%, 표본오차는 ±3.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