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남양유업(003920)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대리점주 자녀 47명을 대상으로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 남양유업은 대리점주 수험생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남양유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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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수능 준비에 오랜 기간 힘써온 수험생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남양유업 대리점 45곳에 합격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소정의 선물이 전해졌다.
남양유업은 매년 수능 시즌마다 임직원과 대리점 자녀를 대상으로 격려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유업계 최초로 패밀리 장학금을 도입, 11년째 1009명의 점주 자녀들에게 누적 13억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수학능력시험을 위해 쌓아온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유업 임직원, 대리점 모두가 하나되어 힘을 더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경영진과 대리점 관계자들이 모여 동반 성장에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는 ‘대리점 상생회의’를 11년째 운영하는 등 상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은 물론 대리점 자녀, 손주 출생 시 분유 및 육아용품 지원과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등을 시행 중이다.
이밖에 남양유업은 2020년 ‘자율적 협력이익공유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지금까지 총 4억7000여만 원의 이익을 전국 500여 개 대리점과 나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