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업계 간 사업 상담과 분야별 관광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광회복세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럭셔리, 의료·웰니스, 한류·공연의 3개 관광테마에 크루즈를 추가했으며, 24개국 해외 구매자 110여 명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업계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기업 간(B2B) 상담과 테마별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한류·공연 관광 콘텐츠로는 K-드라마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웰컴대학로 축제’ 관련 전시 등을 선보인다. 박람회가 끝난 후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 여행(팸투어)도 진행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이번 박람회는 다채로운 K-관광콘텐츠를 입체적이고 현장감 있게 소개하는 플랫폼”이라며 “해외 구매자들은 자국에 소개할 매력적인 상품을 발굴하고 국내 관광업계는 새로운 시장을 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