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4월 경기·인천 택지지구에서 분양과 행복주택·임대 물량이 9000여가구 나온다. 일반분양 물량은 5520가구이고 행복주택·임대 물량은 4139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운정신도시, 동탄신도시, 고덕신도시,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가 주목할 만하다.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292가구)이 4월 12일부터 일반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운정신도시에서는 10년 임대와 행복주택 139가구도 모집 공고가 게시됐다. 교하신도시에서도 행복주택 135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고덕신도시에서는 평택고덕A-6블록(377가구) 행복주택의 입주 자격을 완화해 모집한다. 추가로 고덕신도시 내 행복주택 264가구도 입주자를 찾는다.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에서 인천검단신도시5차 디에트르(781가구)가 4월 일반 분양 예정이다.
또 공공지원 민간임대인 검단신도시 우미린 리버포레(765가구)도 4월 중순 공급된다 올해 9월에 입주하는 선시공 아파트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되며 선택형 임대조건으로 개인의 상황에 맞는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마다 거주요건, 소득요건 등 조건이 다를 수 있어 모집공고를 꼭 확인해야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