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제회 '찾아가는 행정공제회 in 부산 영도구' 진행

코로나19 방역행정과 거리두기로 고생한 공직사회 응원
  • 등록 2022-10-20 오전 11:37:17

    수정 2022-10-20 오전 11:37:17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하 행정공제회)는 20일 부산 영도구청에서 ‘찾아가는 행정공제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지난 7월 충북 괴산군청에 이어 두 번째 지자체 방문이다.

행정공제회는 2년여간 코로나19로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행정공제회 임직원이 지자체에 방문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행정공제회가 코로나19 이후 전국 두 번째로 부산 영도구청에서 ‘찾아가는 행정공제회 in 부산 영도구’를 진행했다. (사진=행정공제회)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행정공제회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또한 그는 “공제회의 건전한 자산운용과 안정적 자산증식으로 회원들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행정공제회 in 부산 영도구’는 3가지 행사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는 행정공제회(POBA)와 함께하는 ‘간식 이벤트’다.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을 위해 커피, 음료와 뉴욕핫도그, 홍보책자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부산 영도구청 대강당 앞에서 진행한다.

두 번째는 데스크형 부스를 설치해 행정공제회 직원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는 ‘회원상담서비스’다. 1대 1 맞춤형 공제상품 컨설팅, 복지서비스, 공제회에 바란다 등 주제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제상품 신규가입 행사도 진행한다.

세 번째는 ‘행정공제회 설명회’다. 경영현황과 공제제도 및 복지서비스 등 공제회 전반에 대해 회원들에게 소개하는 순서다.

김장회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괴산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방문 행사”라며 “회원과의 직접 소통으로 행정공제회 인지도를 높이고 회원정책 발전방향을 수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공제회는 2015년 이후 자산운용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시장 혼란기에 선제적으로 대체투자 부문을 확대해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뤘다.

행정공제회는 그간 성장에 대한 보답으로 회원 복지수준 향상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올 초 퇴직급여 불입한도를 매월 150만원까지 상향했다. 또한 시중금리 상승에 발맞춰 올해 7월 1일 퇴직급여율을 기존 3.55%에서 3.85%로 인상했다.

여유자금을 예치할 수 있는 한아름목돈예탁급여 부가율도 기존 3.5%에서 다음달부터 4.5%(1년 만기, 만기지급식 기준)로 인상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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