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내년 말 완공예정이던 고양 사리현IC 주변 도로개설 공사 등 몇몇 도로사업이 앞당겨 질 전망이다.
권용재 경기 고양시의회 의원은 봉동 공약인 성석-문봉간 도로 확장공사와 사리현IC 주변 도로개설공사 예산이 지난 6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 권용재 의원.(사진=고양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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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7월 권용재 의원이 시 집행부를 상대로 사리현IC 81번·82번 도로, 성석-문봉 간 도로확장공사, 일산동구보건소 청사건립공사의 조속한 준공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결과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사리현IC주변(시도81호선 남측) 도로개설공사 16억6000만 원 △성석-문봉간 도로 확·포장공사 44억2000만 원 △사리현IC주변(시도82호선 남측) 도로개설공사 22억 원 등 총 82억 원에 해당하는 예산안을 편성했고 이번 본회에서 확정됐다.
해당 사업들은 당초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었지만 권용재 의원이 공약으로 내세워 예산을 편성하면서 준공 일정이 앞당겨 졌다.
권용재 의원은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민원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지역구 주민뿐만 아니라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안들을 더 관심 있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