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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시는 내년 상반기 배곧동에서 800병상 규모의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건립공사가 착공된다고 16일 밝혔다.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한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조성 사업은 전체 5312억원을 투입한다. 시흥시 배곧동 248번지 일원 6만7000여㎡에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건설한다. 일반 병상 600개, 특화 병상 200개를 갖춘 대형종합병원이 될 전망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대한민국 바이오 의료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차질 없이 완공되게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