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청주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모델하우스 오픈

전용74~84㎡, 1251가구 규모
  • 등록 2021-02-26 오전 9:41:35

    수정 2021-02-26 오전 9:41:35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호반건설이 청주시 동남지구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브룩사이드’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조감도.(사진=호반건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청주 동남지구 B8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으로 전용면적 74㎡, 84㎡, 총 121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청주 동남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이자 단일 블록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민간분양 기준)로 조성돼 기대감이 높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351가구 △74㎡B 48가구 △84㎡ 816가구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대단지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918만 원으로 책정됐다.

분양일정은 3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순위 청약은 11일이고,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정당계약은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이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의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 방문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동시에 단지는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운영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는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가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청주시 상당구 용정, 용암, 운동, 방서, 지북, 평촌동 일원 207만 4000㎡ 부지를 개발하는 택지개발지구다. 청주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청주시 원도심과도 멀지 않아 기존의 도심 생활인프라와 택지지구의 쾌적한 주거여건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주요 단지의 입주가 진행되면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동남지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도 높아지는 추세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이곳은 1만 4000여 가구가 거주하는 청주 동남권의 신흥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청주 신흥주거지로 알려진 동남지구에서 단일 블록으로는 최대 규모의 민간 분양 단지라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호반써밋’ 브랜드 이미지처럼 고품격 주거 상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의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대에 있다. 입주일은 2023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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