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연경산서 불, 강풍 타고 번져...헬기 투입

  • 등록 2020-03-15 오후 6:17:39

    수정 2020-03-15 오후 6:17:39

1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청 헬기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15일 오후 3시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연경산에서 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해군 사격장까지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한 바람에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에는 산림청 헬기 5대와 각종 소방장비 30여 대가 동원됐고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구청 직원 등 140여 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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