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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평균 54점에 그쳤다. 직전 서울에서 청약을 진행한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보다도 낮았다.
1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전체 주택형에서의 청약 당첨자 최저 가점 평균이 54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DMC SK뷰의 당첨자 최저 가점 평균 61점보다도 내려간 수준이다.
청약 가점이 가장 낮았던 주택형은 전용 59㎡B·C였다. 일반분양 가운데 공급 물량이 가장 많았던 전용 74㎡ 역시 가점 50점 당첨자가 나왔다.
용두5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8개 동,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3.3㎡당 2600만원선으로 인근 동대문구 ‘래미안 허브리츠’ 전용 84㎡ 시세가 8억원 중후반대에서 형성돼있어 주변 시세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림산업(000210)은 당첨자 계약을 1월22~24일 사흘 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