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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올 초에 개최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광고 2가지로 클리오 어워드 수상을 달성했다.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파빌리온(Pavilion)’은 브랜드 디자인 부문 은상을, 모바일 기반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Light Up Car Curling)’은 디지털·모바일 부문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현대차 ‘파빌리온’은 대회 기간 동안 평창동계올림픽 플라자에 조성된 현대차 홍보관이다. 수소전기차와 그 연료인 수소에너지를 이색적인 콘셉트로 형성화했다. 차량 전시 없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체험형 콘텐츠로 수소전기차 기술을 표현해 국내외 방문객들은 물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이 게임을 할 때마다 적립된 기부포인트를 통해 총 9969만8100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전액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기부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클리오 어워드 수상작은 전통 매체를 활용한 광고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접근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한 사례”라며 “글로벌 광고 마케팅 전문가들로부터 이노션만의 공간·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입증 받는 계기가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