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7일부터 미주·유럽·동남아 노선 증편

  • 등록 2016-03-10 오전 10:35:54

    수정 2016-03-10 오전 10:35:54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대한항공(003490)이 오는 27일부터 적용되는 하계 스케줄에 맞춰 미주, 유럽, 동남아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

항공사는 매년 하계와 동계 운항 스케줄을 변경하는데 하계 스케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하며, 동계 스케줄은 매년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한다. 올해 하계 스케줄은 3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다.

하계 스케줄에 따라 27일부터 인천~댈러스 노선이 주 1회 늘어난 주 5회(월,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5월 1일과 31일부터는 각각 인천~휴스턴과 인천~시애틀 노선이, 6월 2일부터는 인천~토론토 노선이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늘어나 매일 운항을 시작한다. 아울러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일 1편이 늘어난 주 14회 운항한다.

인천~파리 노선은 5월 14일부터 주 1회 늘어난 주 8회 운항하며, 5월 30일부터는 인천~밀라노 노선을 주 1회 증편해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한다. 7월 1일부터는 인천~모스크바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늘려 매일 운항하며,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을 주 1회 증편해 주 5회(화,목,금,토,일)로 확대 운항한다. 또한 3월 29일부터 인천~카트만두 노선을 주 1회 증편해 주 3회(월,화,금) 운항한다.

아울러 인천~상페테르부르크 노선과 인천~이르쿠츠크 노선이 각각 4월 21일과 5월 13일부터 정기 직항편 운항을 재개. 5월 30일부터 대구~선양 노선의 운항도 재개한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하계 여행 수요가 증가되는 미주·유럽 등 주요 장거리 노선에 B747-8i와 A380 등 차세대 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오는 8월 성수기를 기준으로 뉴욕, 프랑크푸르트, 프라하, 밴쿠버 등 노선에 B747-8i, 런던 노선에는 A380 기종을 신규 투입한다.

대한항공 B747-8i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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