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면역 조절 기능을 강화한 줄기세포 대량 생산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장기 보관이 가능한 줄기세포의 3차원 배양법 핵심 기술도 갖고 있다. 지난해 7월 특례 상장을 위한 사전 기술 평가에서 두 기관에게 각각 AA등급과 A등급을 받기도 했다. 국내 다양한 임상시험과 함께 미국과 일본에서도 당뇨성족부궤양, 수포성표피박리증 등에 대한 임상을 추진 중이다.
크론성 누공 치료제인 희귀의약품 ‘큐피스템’을 시판했으며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레모둘린’의 독점 공급권을 통해 매출원도 확보했다. 줄기세포 배양액을 원료로 한 피부과용 화장품 ‘SCM2’도 제조·공급하고 있다.
이성구 대표는 “현재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해 임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가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임상시험과 생산공장 건립 등에 사용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
☞ [IPO출사표]안트로젠 "日·美 진출 가시화…내년 흑자전환"
☞ 안트로젠, 내달 코스닥 상장 추진…줄기세포치료제 개발
☞ [2015 증시결산]⑥118개사 신규 상장…후끈했던 IPO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