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아테고'에 타이어 공급

벤츠와 2012년부터 파트너십 시작
  • 등록 2014-11-13 오전 10:26:19

    수정 2014-11-13 오전 10:26:19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유럽 최대 상용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경중형 모델 ‘아테고(Atego)’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독일 3대 명차의 프리미엄 세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올해 유럽 대표 상용차 브랜드인 ‘만(MAN) 트럭’과의 공급을 성사시킨 데 이어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에까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2년 북미지역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속해있는 다임러 그룹의 트럭 브랜드 ‘프레이트 라이너(Freightliner)’에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E클래스, 올해 C클래스까지 공급을 확대했다.

아테고 트럭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탁월한 내구성과 핸들링 성능은 물론 뛰어난 연비 효율성을 제공하는 AH11와 DH05+로, 한국타이어는 총 8개 규격의 타이어를 공급한다.

AH11은 편마모를 방지하고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핸들링과 안전성도 뛰어나다. 와이드 트레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 뛰어난 견인력을 제공하며 연비 효율을 낮추는 패턴 디자인을 채택했다.

DH05+는 노면과 기후 상태의 변화에도 일관된 성능을 발휘한다. 다이나믹 크로스 섹션 패턴 디자인과 딥 그루브는 강한 견인력을 보장하며, 블록 패턴으로 균일한 마모가 이루어지게 했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과 제동력을 발휘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트럭 분야 유럽 최대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한국타이어 트럭버스용 비즈니스의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상용차와의 신뢰를 굳건히 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아테코’에 장착된 한국타이어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 관련기사 ◀
☞한국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사면 車관리용품 증정"
☞한국타이어, 충남대에 타이어 기술공학 대학원 설립
☞한국타이어, 브랜드 '라우펜'으로 중남미·아태지역 공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