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통령 측은 2일 시형 씨가 다음 달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형 씨의 결혼 상대는 부친이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교제해온 30대 여성으로 직업이나 나이, 학력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예비신부의 부친은 의료계에 종사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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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에도 양가의 직계 가족과 신랑·신부의 친한 지인들만 참석하는 등 가족 중심으로 조촐하게 치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이 전 대통령 측근의 말을 인용해 “정·관·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괜한 구설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뜻”이라고 보도했다.
시형 씨는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기간 실제 소유주 논란이 일었던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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