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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042660)은 협력사 및 기자재 업체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위해 납품대금 1030억원을 애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초 대금을 지급받을 예정이었던 600여 기자재 업체들은 설 명절 이전인 오는 29일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대우조선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법무교육 및 동반성장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대금 조기지급으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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