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코미팜(041960)은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전립선암 항암제(코미녹스)에 대한 신속승인 판매허가 신청(FAST TRACK APPLICATION)을 했다고 밝혔다.
코미녹스는 독일에서 임상 2상 시험을 마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당초 독일에서 3상 임상시험 진입을 권고받았지만, 임상비용 등의 문제로 결정하지 못하던 차 최근 전립선암 환자가 늘고 있는 남아공 정부와 협의가 돼 접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미팜 측은 이번 신속승인 판매허가를 받게 될 경우 국내외에서 진행중인 타 임상시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