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1% 늘어난 8010억6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6.2%증가한 634억3300만원을, 영업이익은 12.5% 늘어난 919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병원사업분야(ETC)에서는 천연물신약인 스티렌이 8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여기에 자이데나 그로트로핀 니세틸 오팔몬 등 ETC품목의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박카스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약국사업분야(OTC)의 경우 지난해 유통채널 일원화에 따른 기저효과 및 주력 제품인 `판피린` `비겐크림톤` `가그린` 등의 회복세가 성장의 한 축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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