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GS건설(006360)이 시공을 맡고 DSD부림이 시행하는 용인 성복동 산7-6번지 일원 `수지자이 2차` 500가구에 대해 분양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분양가격은 앞서 분양한 신봉지구와 비슷한 수준인 3.3㎡당 평균 1548만원으로 결정됐다. 전용 85㎡미만의 경우 기준층 기준 3.3㎡당 150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대형의 경우는 최대 1587만원으로 매겨졌다. 발코니 확장비는 3.3㎡당 150만원 선에 책정됐다.
일레븐건설이 시행하는 성복동 5개블록 3659가구(114-214㎡)도 조만간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현대건설(000720)이 1·3·5블록, GS건설이 2·4블록의 시공을 맡았다.
용인시 관계자는 "일레븐건설 측에서 오는 21일 용인시 수용 범위 내로 분양가를 맞춘 분양승인 신청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의사를 전해왔다"며 "다른 조건을 확인한 후 분양승인을 내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GS건설, 13만5천원 아래선 적극매수 무방 - 한국
☞GS건설, 중장기투자 적합한 대표건설주 - 삼성
☞GS건설, 하반기에 주가 강세 예상..`매수`-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