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상장 이후 7거래일만에 약세로 돌아섰으나 장외시장에서는 서린바이오사이언스가 급등세를 나타내며 시장을 주도했다.
줄기세포주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1050원 오른(+10.77%) 1만800원에 종가를 형성하며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비올디벨로퍼즈(+1.57%)와 실리샌드(+1.94%)도 각각 100원씩 오르며 강보합세를 유지했으며 덕산하이메탈과 루미마이크로도 50원씩 주가가 상승해 코스닥시장의 가파른 조정의 영향에서 비껴가는 모습이었다.
반면 장외종목 중 그라비티는 나스닥주가가 7.5달러에 종가를 형성하면서 장외주가는 2000원 하락하며(-7.27%) 2만5500원까지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거래량 감소로 상승장에서 소외를 받아온 장외종목의 경우 하락장에서도 주가는 별다른 변동을 나타내지 않았다.
벤처종목 중에서는 그라비티를 제외한 게임주가 반등에 나서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CCR(+2.45%)과 엠게임(+1.77%)이 각각 130원, 100원씩 올랐으며 컴투스도 125원 오른(+2.66%) 4825원에 종가를 기록하며 반등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윈디소프트는 올해 코스닥 입성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500원 하락한(-2.08%) 2만3500원까지 조정을 받았다.
코스닥시장이 7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장외시장은 거래량이 더욱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으나 호가의 하락폭은 비교적 크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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