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명품쇼핑플랫폼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 머스트잇,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사진=머스트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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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투표는 지난 7월 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과 일대일 전화 설문을 통해 이뤄졌고 약 46만여명이 참여했다.
머스트잇은 명품쇼핑플랫폼 부문에서 후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평가 지수를 획득,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머스트잇에 투표한 참여자 연령은 20대가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트잇은 2011년 설립한 온라인 명품 전문 이커머스로 현재 약 8000여명의 판매자가 입점해 1300여 개 명품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는 거래액 3500억을 기록,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머스트잇은 운영에 있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플랫폼 정책을 지속해서 고도화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고 고객 정보 보안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고객 불편을 초래하는 품절률과 배송 지연, 청약 철회 제한 등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반품비 상한제와 품절·지연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빠른 고객 응대를 위해 고객센터를 내재화해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에는 ‘명품을 명품답게 케어받자’라는 슬로건 아래, ‘머스트 케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머스트 케어 프로그램은 사전과 사후 케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전 케어는 판매자 관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과 정품 구매를 위한 가이드가 있고 사후 케어에는 200% 책임보상제와 직거래 신고 포상제, 사후서비스(A/S) 서비스 등이 있다.
조용민 머스트잇 대표는 “지난 12년간 국내 대표 온라인 명품 플랫폼으로서 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만큼 그러한 노력을 소비자분들께서 알아주셨다는 마음에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명품 구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