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수산업자' 금품수수 의혹…윤석열 前 대변인 이동훈 경찰 출석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13일 이 전 위원 소환 조사
  • 등록 2021-07-13 오전 10:31:04

    수정 2021-07-13 오전 10:47:02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자칭 ‘수산업자’ 김모(43)씨로부터 금품을 수령한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 대변인 이동훈씨가 경찰 조사에 출석했다.

(사진=이데일리DB)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3일 오전 10시쯤부터 이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김씨로부터 고가의 골프채 등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정치권과 검찰·경찰과 언론인 등 유명인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씨와 함께 현직 이모 부부장검사와 전 포항남부경찰서장 배모 총경, 종편 앵커 엄모씨 등 7명을 청탁금지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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