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X는 일본 도쿄와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털 스크럼벤처스의 주관으로 열린다. 8개 파트너사와 5개 지원사가 운영하며 95개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소비자 제품과 서비스, 모빌리티, 스마트빌딩, 에너지·자원과 지속가능성, 연결·인프라, 사회혁신 등 6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접수를 시작해 올해 1월 스타트업 선정을 마무리했다. 참여 스타트업은 5개월간 사업 개발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딥핑소스가 유일하게 선정돼 AI 인프라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이 행사를 통해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을 스마트시티 업계 리더 및 파트너, 스마트시티X 참여 스타트업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모색해 업무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