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미생들의 직장생활…뮤지컬 '정글라이프' 돌아왔다

2019 네이버 창작공연 투자프로그램 선정
8월 10~10월 6일 고스트씨어터
  • 등록 2019-06-25 오전 10:07:44

    수정 2019-06-25 오전 10:07:4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정글같은 직장생활을 그린 창작뮤지컬 ‘정글라이프’가 돌아온다.

2013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2014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으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2019년 네이버 창작공연 투자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정글 같은 빌딩 속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이 시대 모든 미생의 이야기를 그린다.

장대높이뛰기 선수출신으로 부상 때문에 선수생활을 접고 회사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인 피동희 역에 강은일·조원석·김준영·이경수가 캐스팅됐다. 사장아들로 낙하산 인사를 통해 상무로 부임한 오레오 역은 주종혁·최호승·유환웅이 맡는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회사에 평생을 바친 홍호란 역에 하미미·안지현·신진경, 잘리면 갈 곳 없는 애매한 나이와 경력의 가장인 사수미 역은 고현경·양승리·김진철이 열연한다.

공연은 오는 8월 10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울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공연에 한해 프리뷰 할인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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