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과 함께 해돋이를"…신세계푸드, 일출 명소 추천

컨세션 사업장 3곳에서 신년 맞이 패키지 상품 운영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북악팔각정, 영종대교 휴게소 등
  • 등록 2018-12-27 오전 10:43:09

    수정 2018-12-27 오전 10:43:09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에서 본 일출. (사진=신세계푸드)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신세계푸드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해돋이를 즐길 수 있는 컨세션 사업장 3곳에서 신년 맞이 패키지 상품을 운영한다.

먼저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회전 전망대에서는 오는 1월 1일 해돋이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 500명에게 곤돌라·떡국·핫팩·포춘 쿠키 등으로 구성된 ‘곤돌라 떡국 패키지’를 성인 1만원, 7세 이하 아동은 5000원에 제공한다.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의 회전 전망대는 아름다운 일출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주선 모양의 레스토랑이 돌면서 동쪽으로는 초지대교, 남쪽으로는 영종대교 등 서해 바다의 다채로운 풍경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스카이 라운지다.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출과 웅장한 영종대교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일출 명소 영종대교 휴게소에서는 1월 1일 아침 6시부터 푸드홀에서 떡국과 따뜻한 커피를 1만원에 판매한다. 또 세계 최대 철제 조각품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영종대교 휴게소의 마스코트 ‘포춘 베어’(Fortune Bear)와 휴게소에서 쓴 편지를 1년 후에 배달해주는 ‘느린 우체통’,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정서진’(正西津)에서 노을 종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어 먹는 즐거움과 여행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바쁜 일정 탓에 멀리 떠나지 못한다면 북악 팔각정도 좋다.

북악산 위 해발 342m에 위치한 북악 팔각정은 넓고 편안한 공간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명소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북악팔각정 하늘레스토랑에서는 1월 1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떡국을 1만원에 판매한다. 또 엽서를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엽서에 적힌 주소지로 배달해 주는 느린우체통도 체험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해돋이 명소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기해년 새해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 깊은 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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