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천하장사는 올 1~9월 판매액 기준 미니소시지 시장 점유율 33%로 1위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의 ‘맥스봉’은 점유율 30.5%, 롯데푸드의 ‘키스틱’은 점유율 15.9%로 뒤를 이었다.
최근 미니소시지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미니소시지는 그간 아이 간식으로 여겨져왔으나 혼술·홈술족이 늘어나며 미니소시지를 술안주로 활용하는 성인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1200억원 규모를 기록한 미니소시지 시장은 올해 1300억원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진주햄은 올 1월 어린이용 천하장사 ‘포키즈’를 선보인 데 이어 2월에는 맥주안주 ‘맥쏘’를 출시하는 등 미니소시지 시장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