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대변인은 29일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에서 “내일 연찬회는 새로운 신임대표가 선출되고 열리는 첫 연찬회로 20대 국회 출범 3개월을 평가하고 하반기 운영방안을 점검하는 토론의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연세대 류석춘 교수를 모시고 ‘해방 전 우리 역사와 건국절의 의미’라는 주제로 특강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국가안보는 물론 민생·경제활성화 방침도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기국회를 대비해 각부 장관들이 참여한 분임토의도 예정돼 있다. 이 과정에서는 예산과 법안 협의를 위한 당정협의로 이뤄질 계획이다.
아울러 북한의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관련해 ‘격동하는 한반도 전략환경’이라는 주제로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의 특강을 듣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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