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1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90포인트(0.36%)내린 1925.07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3억원, 300억원씩 팔고 있다. 투신이 116억원 사들이고 있지만 지자체가 218억원을, 사모펀드가 10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755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다.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은 최근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소매판매가 증가했다고 발표했지만 닛케이225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해지수는 6거래일 만에 오르고 있다. 후강퉁 연기에 대한 실망감으로 닷새간 약세를 보였지만 낙폭이 과다했다는 평가다.
업종별로는 유통업, 철강금속, 은행, 운수창고, 종이목재 등이 1% 내리고 있다. 반면 통신, 보험, 전기전자, 음식료, 비금속광물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거래일보다 0.27% 내리는 가운데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POSCO(005490) 기아차(000270)가 약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와 SK텔레콤(017670)은 2% 오르고 있고 NAVER(035420), 삼성화재(000810) 삼성생명(032830)도 1% 강세다.
개별종목으로는 실적을 따라 주가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LG유플러스(032640)가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LG하우시스(108670)는 12%대 하락하고 있다.
전날 LG하우시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2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9% 감소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간밤 골드만삭스가 내년 서부텍사스유(WTI)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90달러에서 75달러로, 브렌트유의 가격을 100달러에서 85달러로 낮춘 바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1.78포인트(0.32%) 오른 561.6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32억원 사들이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7억원, 99억원씩 팔고 있다.
한편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30원 내린 10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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