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방영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시청자들의 집중도 광고에 비해 높기 때문에 드라마를 통한 차량의 광고 효과는 상당하다.
차량 협찬 방식도 신차를 내세우는 기존 방식과 달리 드라마 속 각각의 캐릭터에 알맞은 모델을 등장하도록 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 주인공 김석주 역을 맡은 김명민의 자동차는 혼다 SUV ‘파일럿’이다.
여기에는 냉혹한 변호사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캐릭터로 변화하는 김명민의 극중 캐릭터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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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런 상황에서 중고차가 현명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2013 혼다 파일럿’의 공식 매매가는 4890만원인데 비해 ‘2012년식 혼다 파일럿’ 차량의 시세는 3400만원 가량”이라고 덧붙였다.
또 “국산에 비해 가격의 감가폭이 비교적 큰 외제차의 경우, 중고로 구입하는 것이 더욱 좋다. 나만의 개성과 주머니 사정을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중고차로 눈길을 돌려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