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은 토핑 요거트 브랜드 ‘요거톡’의 브랜드명을 ‘풀무원요거트 요거톡’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요거톡’ 브랜드에 더해 해당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 풀무원요거트 요거톡.(사진=풀무원다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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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은 이번 브랜드명 변경을 시작으로 ‘풀무원요거트’ 브랜드명 사용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요거톡’은 ‘풀무원요거트’ 내 개별 제품 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풀무원요거트 요거톡의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선보인다. 시인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브랜드명을 인지하기 쉽게 했으며 각 제품별 맛의 특징을 살린 색상을 활용해 제품 간 차별점을 강조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다논은 소비자들에게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풀무원’의 브랜드명을 풀무원다논의 ‘요거톡’에도 적용함으로써 제품력과 인지도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 판단해 이번 브랜드명 변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풀무원다논은 100년 발효 역사를 지닌 다논의 요거트 기술과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요거트 요거톡은 넉넉한 양의 토핑을 요거트와 함께 바삭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플립(flip)형 요거트 제품으로 ‘스타볼’, ‘초코그래놀라’, ‘링&초코볼’, ‘초코필로우&크런치’ 4종으로 구성됐다.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 8000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