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4일부터 ‘삼성 TV 플러스’에 ‘뿅뿅 지구오락실’ 등 17개의 인기 프로그램을 추가로 서비스한다.
신규 제공 프로그램은 tvN 뿅뿅 지구오락실을 비롯해 △나의 아저씨 △김비서가 왜 그럴까, MBC의 △검법남녀2 △심야괴담회 △그녀는 예뻤다 △아빠! 어디가?와 MBN △나는 자연인이다 △돌싱글즈, 미식 드라마 채널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키즈채널 △뽀요TV 등이다.
TV조선 채널도 신규로 추가해 △국가가 부른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스타다큐 마이웨이 등도 볼 수 있다. 다음달 중 JTBC의 SKY캐슬과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도 추가 예정이다.
삼성 TV 플러스는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패스트(Free-Ad supported Streaming TV·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서비스다. 한국과 미국, 캐나다, 영국 등 24개국에 2000개 이상의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CJ ENM의 인기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관도 최초로 도입했다. 2023년형 삼성 스마트 모니터 사용자들은 리모컨뿐 아니라 마우스로도 다양한 채널과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시청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편리한 감상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 FAST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tvN ‘뿅뿅 지구오락실’ 등 삼성 TV 플러스에서 24일부터 즐길 수 있는 17개 인기 프로그램. (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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