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호 1시5분 기준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7포인트(0.57%) 하락한 821.42에 거래되고 있다. 약보합으로 개장한 후 잠시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 반전하는 등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개인이 1935억 원 어치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뒤로 밀렸다. 외국인은 1248억 원, 기관은 636억 원어치 팔았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이 불안정한 가운데 우리 주식시장도 갈팡질팡하고 있다”라며 “증시가 강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아 보이며 종목별로 편차가 드러나는 모양새”라 말했다.
업종별로 대부분 업종이 파란불을 띄웠다. 음식료담배가 1.71%로 가장 높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가 1.53%, 전기·전자가 1.53% 하락했다. 디지털, 인터넷도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2.68% 올랐다. 운송·부품도 1.74%, 정보기기도 1.09%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퀸타매트릭스가 상한가를 기록 중인 가운데 유틸렉스(263050)가 23% 넘게 급등하고 있다. 셀레믹스(331920), 우리산업(215360), 코닉오토메이션(391710), 모다이노칩(080420), 골드앤에스(035290), 피코그램(376180), 일승(333430), 태웅(044490), JW신약(067290), 에이티세미콘(089530) 등이 두 자리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KH 전자(111870)가 12.95%, 헬릭스미스(084990)가 12.59%, 지더블유바이텍(036180)이 11.60%, 카나리아바이오(016790)가 10.61%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