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는 청약통장없이 청약이 가능해 요건을 갖추기 쉬우며, 아파트대비 당첨확률이 높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도 없다. 특히, 충청남도 아산시 등의 비(非)조정지역의 경우 올해 3월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에 따라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지난 9월 ‘아산 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와 같은 일부 공동주택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로 하면서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주택도시기금 융자 조건을 개선, 대출한도를 인상했으며, 대출금리는 2.3~2.5%(기존 3.3~3.5%)로 낮춰 부담을 줄였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 일대에는 삼성디스플레이1단지 외에 2단지에만 삼성 임직원 외 협력업체 종사자만 약 8만여명이며, 인근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탕정농공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다.
분양관계자는 “주택 수요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직주근접성이 주거지 선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됐다”면서 “대기업 중에서도 ‘삼성’ 계열사가 들어서는 지역의 주거시설들이 지속적으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