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3분기(21년 7월 1일~9월 30일) 실적은 매출액 219억3100만원, 영업손실 13억2600만원, 당기순손실 49억63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280% 증가했고, 매 분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크게 줄이며 확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회사의 또다른 주요 제품인 엠브라에르의 E2 기종 수주도 지난해 감소했던 수주량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회사의 본격적인 매출 개선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아스트 관계자는 “보잉의 B737 후방동체인 섹션48과 엠브라에르의 E2 동체 ‘Fuselage’가 3분기 전체 매출액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3분기에 해당 제품들의 출하가 대폭 증가하면서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3% 성장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이뤘다”며 “해당 제품 수주 및 출하 증가 추세는 4분기까지 이어져 폭발적 실적 반등이 기대되며, 코로나 백신의 보급으로 내년 여행 시장이 정상화되면 실적 개선은 더욱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