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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매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보조기기를 수리하는 보조기기 순회 수리 서비스 사업과 긴급한 보조기기 수리 건에 대응하기 위한 상시 수리 서비스 사업을 진행중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장애인·노인 등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취약 계층의 이동권에 대한 제약이 우려되는 가운데 센터는 대면으로 진행됐던 기존 수리 서비스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센터는 수거된 보조기기를 수리하고 세척, 소독한 뒤 수리를 요청한 사용자와 약속된 장소에서 기기를 전달한다. 센터 수리 담당자와 보조기기 사용자 간의 대면을 최소화하면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광명, 여주, 군포, 안성, 성남, 용인 지역 내 보조기기 수리 서비스 수행 협력 기관을 지정하여 수리부품과 기술을 지원하는 등 경기도 내 장애인들의 보조기기 수리 접근성 향상에도 힘써왔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보조기기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