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소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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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확보한 정책자금 추경예산 2445억원에 대한 2차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자금별 추경예산 총 규모는 △일반경영안정자금 1700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300억원 △포항지역경영애로자금 445억원 등 총 2445억원으로 전체 연예산(1조 9500억원) 대비 13%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현금유동성 애로 소상공인의 자금공급을 위한 일반경영안정자금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등 위기지역 소재 소상공인 특별지원을 확대하고, 2017년 포항지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포항지역 경영애로자금을 445억원 규모로 신설, 기업 당 최고한도 7000만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자금 종류에 따라 일반경영안정자금은 2019년 3분기 금리 기준 2.02%~2.42%로, 업체당 최대 70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장애인자금 1억원 한도) 22일 1일간 접수한다. 특별경영안정자금은 고정금리 2%로, 업체당 최대 70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22~23일 양일간 접수를 받는다.
한편 포항지역경영애로자금은 고정금리 2%로, 업체당 최대 70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를 받고 있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